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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개형ISA에 3년 투자할 ETF 종목은?

    중개형 ISA는 연간 납입 한도 2,000만원과 3년 의무가입을 충족하면 비과세·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ETF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절세 계좌입니다. 채권/방어, 리츠, 국내·미국 지수·섹터 ETF를 중심으로 3년 운용 가정에 맞춰 핵심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중개형 ISA 핵심 요약

    • 의무가입 3년, 연 2,000만원 납입(누적 최대 1억원), 한도 이월 가능합니다.​
    • 손익통산과 비과세 한도(일반형 200만원) 이후 9.9% 분리과세로 절세 효과 누적됩니다.
    • ETF 등 상장주식 편입 가능한 유형은 중개형이며, 장기 적립과 리밸런싱에 유리합니다.

    채권·방어형 ETF

    • KIWOOM 국고채10년 / SOL 국고채10년: 10년물 국채 중심으로 금리 하락 시 가격 상승 수혜, 금리 상승 시 평가손실 가능.
    • KODEX 국고채3년 / RISE 국고채3년: 예금 대체 기대수익 구간, 듀레이션이 짧아 금리 인상 충격에 상대적으로 방어적.
    •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 만기 1년 이하 단기채로 변동성 낮고 달러 강세·환율 상승 시 추가수익, 환율·금리 하락 국면에선 기대수익 하락.
    • KODEX 골드선물 / KODEX 골드선물(H): 금 가격 추종으로 증시 조정 헤지에 유용, (H)는 환헤지로 달러 변동 제거해 금 가격 추적에 집중.

    리츠 ETF

    • 리츠 구조는 임대료·운영수익·매각차익을 배당으로 분배, 일반적으로 높은 배당 성향의 상품입니다.​
    • 금리 민감·공실률·차입비용 변화에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하지만 금리 인하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방어력 기대할 수 있습니다.
    • SOL 글로벌리츠: 물가 상승 시 실물자산 연동 방어 효과를 목표.
    • TIGER 미국MSCI리츠: 미국 중심 리츠로 비교적 높은 배당 수익률 지향.
    •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국내 리츠/인프라 분산으로 배당 추구.

    국내 지수·섹터 ETF

    • KODEX200TR: KOSPI200 TR 지수 추종, 배당을 자동 재투자하여 분배금 없이 총수익을 반영해 복리·과세이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KODEX 금융고배당TOP10: 국내 금융 고배당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배당 안정성은 높으나 주가 상승 잠재력은 제한적.
    • TIGER 반도체TOP10 / TIGER 글로벌AI반도체TOP10: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우량주 중심으로 업황 우상향기에 강점.
    • PLUS K-방산 / SOL K-방산 / TIGER K-방산&우주: 국내 방산 대표기업 집중, 최근 업종 모멘텀으로 성과 부각.
    • KODEX 코스닥150 / RISE 코스닥150 / SOL 코스닥150 / ACE 코스닥150: 코스닥 대표지수 추종, 배당보다 자본이득 중심이며 변동성 및 하락 시 충격이 큼.​​
    • KODEX 2차전지산업 / RISE 2차전지TOP10: 배터리 밸류체인 성장 테마로 장기 잠재력, 단기 조정 변동성 큼.

    미국 지수·섹터 ETF

    • KODEX 미국S&P500 / TIGER 미국S&P500: 미국 대형주 시장 대표 지수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장기 분산 투자 수단.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배당 성향 높은 우량주 중심, 안정적 현금흐름과 배당 재투자 복리 기대(주가 상승률은 제한적일 수 있음).
    • TIGER 미국나스닥100: 애플·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 등 빅테크 중심, 장기 우상향 기대도 크나 단기 변동성 유의.
    • KIWOOM 미국양자컴퓨팅: IONQ 등 순수 양자기업과 엔비디아·IBM 등 빅테크 혼합, 고변동 테마 특성.
    •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AI 반도체 밸류체인을 액티브로 비중 조절해 공격적 수익 추구, 단일 종목 리스크 분산 의도이나 변동 위험 큼.

    자주 묻는 질문

    • ISA에서 TR ETF의 장점은?
      배당을 자동 재투자하는 구조로 분배금 과세 시점을 뒤로 미루는 총수익 추종 방식이라 장기 복리와 운용 편의성이 큼니다.
    • KBSTAR와 RISE는 무엇이 다른가?
      KB자산운용이 2024년 7월부터 ETF 브랜드를 KBSTAR에서 RISE로 전면 변경했으며 동일 상품군의 브랜드명만 변경되었습니다.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시장 금리·환율·업종 사이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ISA 세제·한도 규정은 변동될 수 있으니 최신 공시와 증권사 안내를 확인하세요.

  • 중개형 ISA는 과연 필요한가?

    중개형 ISA는 국내 주식·ETF를 직접 운용하며 비과세·분리과세·손익통산을 통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절세 계좌로, 3년 유지 시 일반형 200만 원, 서민·농어민형 400만 원까지 순이익 비과세가 가능합니다. 만기 자금을 60일 내 연금저축·IRP로 이전하면 이전액의 10%(최대 300만 원)만큼 추가 세액공제 한도가 늘어나 장기 투자와 노후 준비에 유리합니다.

    핵심 요약

    • 비과세·분리과세·손익통산을 통해 국내 주식·ETF 투자 세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 3년 유지 시 일반형 200만 원, 서민·농어민형 400만 원까지 순이익 비과세가 적용됩니다.
    • 만기 자금을 연금계좌로 이전하면 10%(최대 300만 원) 추가 세액공제 한도 확대가 가능합니다.

    중개형 ISA란?

    ISA는 Individual Savings Account, 즉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 중개형·신탁형·일임형이 있습니다. 신탁형·일임형은 금융회사에 운용을 맡기는 형태라 직접 매매가 불가합니다. 직접 투자·직접 운용을 원한다면 중개형 ISA가 적합합니다.

    중개형 ISA는 증권사 계좌에서 주식·ETF 등 국내 주식형 상품을 직접 매매하며, 계좌 내 손익을 통산해 순이익에 대해서만 과세되는 구조입니다. 신탁형·일임형과 달리 운용 주체가 투자자 본인이며, 비과세·분리과세 혜택이 계좌 단위로 적용됩니다.

    세제 혜택

    • 비과세: 3년 의무 기간 충족 시 순이익 중 일반형 200만 원, 서민·농어민형 400만 원까지 비과세. 일반 투자자는 보통 일반형으로 개설합니다.
    • 분리과세: 비과세 한도 초과분은 9.9% 분리과세로 일반 과세 대비 세율 부담이 낮습니다.
    • 손익통산: 계좌 내 상품 간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 순이익에만 과세되어 절세 효과가 큽니다.
    • 연금계좌 이전 추가 공제: 만기 해지금을 60일 내 연금저축·IRP로 이전하면 이전액의 10%(최대 300만 원)만큼 연금 세액공제 한도가 증가합니다.

    가입 대상·납입 한도

    • 자격: 국내 거주자이며 만 19세 이상, 또는 만 15~18세로 직전 과세기간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가입 가능.
    • 한도: 연간 2,000만 원, 누적 최대 1억 원(일반적 안내). 미납분 이월 납입 가능 여부는 금융사 고지 기준 확인 권장.
    • 인출 유연성: 의무 기간 중에도 납입 원금 범위 내에서 중도 인출 가능하나, 인출해도 연간 납입 한도는 복구되지 않습니다.

    예시) 연간 한도 2,000만 원 중 1,000만 원 입금 후 500만 원 인출 시, 남은 납입 가능액은 1,000만 원이며 인출한 500만 원은 복구되지 않습니다.

    손익통산 예시

    • 1번 ETF에서 500만 원 수익, 2번 ETF에서 300만 원 손실이 발생한 경우 과세 대상 순이익은 200만 원입니다.
    • 수식 표기: 과세 대상 순이익=500−300=200 (만원)과세 대상 순이익=500−300=200(만원)

    투자 가능 자산

    중개형 ISA에서는 국내 주식, 국내 상장 ETF·ETN 등 국내 주식형 상품을 중심으로 직접 투자할 수 있으며, 운용 규정과 가능 상품은 증권사 약관에 따릅니다. 해외 개별주식·해외 ETF 직접투자는 불가하므로, 필요 시 국내 상장 해외지수 추종 ETF로 간접 노출을 검토하세요.

    수수료·운용 팁

    • 수수료: 다수 증권사가 중개형 ISA에 모바일 우대 수준의 국내 주식·ETF 매매 수수료를 제공합니다(증권사별 상이).
    • 절세 운용: 수익 종목은 장기 보유, 손실 종목은 연말 정리 등으로 손익통산을 적극 활용하면 과세 대상 순이익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유의 사항

    • 1인 1계좌 원칙이 적용되며, 중도 해지 시 비과세·분리과세 특례가 소급 배제되어 일반 과세가 될 수 있습니다.
    • 예금자보호 비대상이며, 현금성 예탁금 보호 범위 등은 금융사별 별도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 모든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이런 분께 적합

    • 국내 주식·ETF 위주로 직접 운용하며 손익통산을 통한 세 부담 최소화를 원하는 투자자.
    • 3년 이상 여유자금으로 장기 투자하고, 만기 후 연금계좌 이전으로 추가 세액공제까지 노리는 투자자.

    체크리스트

    • 의무 기간 3년 유지 시 비과세·분리과세 적용, 중도 해지 시 일반 과세 전환 가능.
    • 연간 납입 2,000만 원, 누적 1억 원 등 한도·이월 규정은 금융사 고지 기준을 확인해 계획적으로 납입.
    • 만기 시 60일 내 연금저축·IRP로 이전해야 추가 세액공제 한도가 늘어납니다.

    필자의 의견

    최근 코스피는 4,100선 부근을 회복·유지하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어 국내외 주식시장 랠리가 지수에 반영되는 국면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코스피 상단을 4,600~5,000pt까지 열어두는 전망도 제시되어, 장기 우상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존재합니다.

    주식은 수익과 손실이 공존하는 투자자산이지만, 현재처럼 상승 추세 논의가 이어지는 환경에서 불확실성만으로 시장을 회피하는 전략은 기회비용을 키울 수 있습니다. 과거 장기 관점에서 노후 대비 수단으로 부동산이 주목받았다면, 지금은 제도적 지원과 시장 체질 개선 논의 속에서 주식의 장기 분산투자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피 5,000 논의가 공론화되며 제도·정책 측면의 뒷받침이 거론되는 만큼, 장기 투자 프레임에서 절세 계좌를 활용한 규율 있는 투자 출발점으로 중개형 ISA를 고려할 만하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단기 변동성과 목표치 논쟁은 지속될 수 있으므로, 분할 매수·리밸런싱·손익통산을 활용한 리스크 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다음에는 중개형 ISA에서 활용할 국내 주식 ETF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서 ETF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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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함께 건너온 평범한 직장인의 생활 기록장입니다. 취미, 일, 가족의 일상 속에서 건진 경험과 정보를 담백하게 나누고자 합니다.

    전문지식보다 ‘살아본 이야기’를 중시합니다. 정보가 모자란 부분은 일기와 일지처럼 생각을 덧붙이며 함께 보완해가겠습니다.

    업무 팁과 직장인의 공통 관심사를 가볍게 정리합니다. 읽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짧고 명확한 글쓰기를 지향합니다.

    호기심으로 뜯어보는 각종 기기와 도구들을 솔직한 사용감으로 기록합니다. 과장 없이 핵심부터 전달하겠습니다.

    누구나 공감하고 편히 오갈 수 있는 마당 같은 블로그를 꿈꿉니다.

    서로의 지식과 지혜로 현재를 해결하고 미래를 지향합니다.